인천시 예비디자이너들의 성공적인 성장기반 구축하고자 예비디자이너 창업 랩 ‘창작하는 대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창작하는 대로’ 사업은 예비 디자이너들의 창업 초기비용 절감을 위해 창업공간과 시설을 제공하고 디자인프로젝트 비용 지원을 통해 창업 초기 자생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 사업은 초기 창업 단계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디자인교육센터의 전문화된 창업·디자인관련 교육 강의 및 강사풀(pool) 제공한다. 또 창업 후 성장 가능한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실전 프로젝트 수행 등의 과정으로 구성됐다.
인천 지역 대학 디자인 전공자 및 졸업자, 창업 후 3년 이내 디자인기업 관계자 등이 대상이다. 시는 디자인·경영·회계 등 외부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총10명(5개팀 내외)을 선정해 앞으로 1년간(평가를 통해 최대 2년 입주 가능)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초기 창업에 어려움을 겪는 예비디자이너들을 위한 창업 공간지원부터 창업·디자인관련 전문 교육지원 및 R&D지원 등 체계적인 지원시스템을 통해 디자인전문회사의 지속적 성장기반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주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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