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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신혼부부 전세임대주택 찾아주는 주택물색 도우미 운영

승인 2018-10-03 16:47
권혁준 기자 kh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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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신혼부부 전세임대주택 당첨자의 ‘원스톱’ 입주를 돕기 위해 전세주택 찾기부터 입주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주택물색 도우미’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전세임대주택은 입주 자격이 주어진 당첨자가 입주를 희망하는 전세를 물색하면 LH가 집주인과 전세계약을 체결하고 당첨자에게 재임대하는 주택이다.

 

최근 전세주택 찾기가 점점 어려워지는 가운데 LH는 전세임대 당첨자의 빠른 입주 지원을 위해 전국 신혼부부 당첨자를 대상 주택물색 도우미를 시범 운영하기로 한 것이다.

 

주택물색 도우미는 당첨자가 입주를 희망하는 전세주택 위치와 면적, 전세금 수준 등을 조사해 전세주택을 물색하고서 전세임대 지원 가능 여부를 확인 후 당첨자에게 주택을 알선하게 된다.

 

LH는 이달 22일부터 12월 10일까지 전국 LH지역본부에서 120명 규모의 주택물색 도우미를 시범운영하고 차후에 확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달 5일까지 지원 서류를 접수해 서류 전형과 면접 등의 절차를 거친 뒤 22일부터 채용한다.

 

도우미 채용공고는 LH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권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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