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방송되는 tvN '곽승준의 쿨까당'에서는 역사작가 심용환, 문화인류학자 조일동, 러시아 출신 한국인 마스로바 이나가 출연한다.
먼저 이들은 단군 신화의 비밀을 파헤친다. 신화에 등장하는 마늘이 당시에 없었다는 것 등 미처 알지 못했던 여러 이야기가 공개되는 것. 출연진은 단군 신화에 대한 흥미로운 해석을 제시하며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특히 'TMI 연구소' 코너에서는 단군 신화 속 인물인 웅녀가 먹었던 쑥과 마늘을 재해석한 요리 '단군신화정식'을 공개한다. 눈과 귀를 사로잡는 쑥과 마늘의 향연은 물론, 웅녀로 열연한 개그맨 허안나의 활약이 큰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단일민족'에 대한 궁금증이 해소될 예정이다. 만약 한국인이 단군의 자손일 경우 단군의 DNA가 몸에 얼마나 남아 있는지 분석해보는 것. 그 놀라운 결과에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어졌다는 후문이다. 이 밖에도 평양에 위치한 단군의 묘지 '단군릉'의 실체가 공개되며 흥미진진함을 선사한다.
'곽승준의 쿨까당'이 개천절을 맞이해 선보이는 '단군을 찾아서' 편은 오늘(3일) 오후 7시 10분에 방송한다.
장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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