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렬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이 수원중부경찰서를 찾아 지역주민과 일선 경찰관들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원중부경찰서는 허경렬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 및 경찰관, 협력단체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치안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역의 치안문제 해결과 공동체 치안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격의 없는 대화가 이어졌다. 또 관내 치안활동을 적극적으로 도운 협력단체원과 치안활동 우수자 등에 대한 감사장과 표창을 수여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시민들의 안전을 효과적으로 지키기 위한 실행방안 및 현장 경찰관의 애로사항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허경렬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은 “경찰관 개인마다 직업에 대한 자부심을 원동력으로 삼아 국민의 안전ㆍ행복ㆍ건강을 위해 일할 수 있어야 한다”며 “소통을 통해 국민이 필요로 하는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항상 배려, 인권, 공정에 힘쓰는 경찰관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허경렬 청장은 간담회 종료 후 112종합상황실과 장안문지구대를 방문해 현장근무 중인 경찰관들을 격려했다.
채태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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