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조인상)가 새로운 방식의 월례조회를 시도하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권선구는 지난 2일 열린 ‘권선공감 10월의 만남’을 일반적인 월례조회와 다르게 직원들이 중심에 서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했다. 구청장 당부말씀 순서를 과감히 생략하고 직원들의 ‘5분 스피치’를 통해 자신의 소소한 일상이야기를 모든 직원과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 임용된 지 3주가 지난 최영화 행정지원과 주무관이 신규 공직자로 3주간 바라본 선배와 동기의 모습을 ‘잠시 참견 좀 하겠습니다. 영화의 참견시점’이라는 참신한 주제로 발표하기도 했다.
앞으로도 권선구는 월례조회를 새로운 아이디어로 꾸며진 직원 소통 시간으로 운영해나갈 계획이다.
채태병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