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안팎의 각종 학습도 '학점'으로… 도교육청 10~18일 학점은행제 현장 접수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이달 10일부터 18일까지 도교육청 북부청사와 경기평생교육학습관에서 ‘2018년 4분기 학점은행제’ 현장 접수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학점은행제는 ‘학점인정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학교 안팎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학습과 자격을 학점으로 인정하고, 학점이 누적돼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학위를 취득하는 제도다.

 

이번 현장 접수 신청 대상은 ▲학점은행제 학습자로 등록하려는 자 ▲학습 결과를 학점으로 인정받으려는 자 ▲학점인정을 통해 향후 학위취득 및 자격취득을 원하는 자 등이다.

 

접수는 수원 경기평생교육학습관 평생교육부와 의정부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평생교육과에서 가능하며, 토ㆍ일요일 및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월~금 오전 9시~오후 4시)에 방문하면 된다. 또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 방문 접수하거나, 공인인증서를 가지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 로그인을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김명희 경기도교육청 평생교육과장은 “평생학습 시대, 배움의 방법이 다변화하고 있다”며 “학점은행제가 학습자의 자아실현을 돕고 평생학습사회를 구현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연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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