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구청장 박래헌)는 매탄4동 하모니카동아리 ‘하모스’가 지난 3일 2018년 수원등불축제가 열린 원천1교 인근에서 하모니카 공연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
개천절 공휴일에 열린 공연에는 원천천 주변에 운동을 하러 나온 주민들과 등불축제를 즐기러 나온 시민들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야간을 아름답게 수놓은 등불을 배경으로 하모니카 공연을 펼친 하모스는 10여 곡의 열정적인 연주를 펼쳐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권춘규 매탄4동장은 “많은 주민들이 등불축제가 열리는 원천천을 찾아 등불을 관람하고 하모니카 연주도 들으며 소중한 추억을 남겼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동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무대 마련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채태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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