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본부장 강성주)가 우체국의 새로운 캐릭터 ‘제제’를 발표했다.
새로운 캐릭터 ‘제제’는 우체국을 상징하는 제비를 의인화했고 2018 우체국 디지털그림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조효은·충북대사대부고1)한 작품이다. 제제는 젊은 층에 좀 더 다가갈 수 있도록 깜찍하게 웃는 모습을 이미지화했고, 귀여운 모자와 가방으로 친숙한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학생의 순수한 시선으로 밝고 희망찬 우체국을 잘 표현해 캐릭터로 사용하게 됐다고 우정사업본부는 설명했다.
강성주 본부장은 “새 캐릭터 제제는 공모전 수상작이기 때문에 국민이 만들어준 캐릭터로 의미가 크다”면서 “제제처럼 밝은 모습으로 국민에게 희망과 행복을 전하는 우체국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정사업본부는 새 캐릭터 ‘제제’를 이모티콘, 챗봇 상담캐릭터, 포스트페이 결제 QR 코드 및 다양한 홍보물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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