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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하차에 "가족처럼 함께 했다…멋진 웃음 보여드릴 것"

승인 2018-10-05 10:23
설소영 기자 wwwss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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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KBS
▲ 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KBS
개그맨 박명수가 11년 만에 '해투3'에서 하차했다.

지난 4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에서는 박명수 엄현경이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명수는 "이럴 줄 알면서 왜 열심히 안 했니"라고 자신에게 말해 폭소를 유발시켰다. 그는 "11년 동안 가족처럼 함께 했다.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이 있는 법이다. 저는 또 다른 곳에서 멋진 웃음 보여드리도록 하겠다. 그동안 사랑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엄현경은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친동생처럼 잘 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어디에서도 잘할 수 있는 사람이 돼서 좋은 기회로 또 나오겠다"고 했다.

설소영 기자

#박명수#해투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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