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5' 거미, 조정석과의 결혼 예고…"시집 갑니다"

▲ '히든싱어5' 거미가 조정석에게 시집을 간다고 밝혔다. 방송 캡처
▲ '히든싱어5' 거미가 조정석에게 시집을 간다고 밝혔다. 방송 캡처
가수 거미가 배우 조정석에게 시집을 간다고 밝혔다.

지난 7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5'에서는 거미는 모창 능력자 이은아와 함께 '어른 아이'를 불렀다. 이들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베스트 커플에 선정됐다.

이어 MC 전현무는 "가을에 좋은 소식 있죠?"라고 물었다. 이에 거미는 "맞다"고 답하면서 "오는 6일부터 전국투어 시작한다. 올 연말까지 계속 할 것 같다. 시간되면 많이 놀러와 달라"고 이야기했다. 그리고 "시집을 갑니다"고 말했다.

이에 바다는 "항상 거미씨 거미줄에 누가 걸렸을지 궁금했다. 아름다운 걸림이다"고 이야기했다. 딘딘은 "그럼 이제 잊어달라고 '날 그만 잊어요' 생일 선물이라고 생각하고 한 번만 불러 달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거미는 "생일이냐?"고 물었고 딘딘은 "아니 아직 한참 남았다. 11월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정석과 거미는 올가을 5년간의 연애를 마치고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장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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