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김태균과 뮤지는 "보고있으면 기분 좋아지는 커플이다. 결혼 얼마나 남았냐"고 묻자 홍윤화는 "한달 정도 남았다"고 답했다.
결혼 준비로 고충이 없냐는 질문에 홍윤화는 "저희는 결혼 문제로 다툰 적이 한번도 없다. 오빠가 신혼집, 인테리어, 신혼여행까지 제가 하고 싶은대로 다 하라고 하더라. 그런데 저 혼자만 준비하고 오빠는 관심이 없는 것 같아서 서운하더라"고 토로했다.
이어 "그래서 한번 짜증을 냈더니, 오빠가 '내가 꿈꾸는 결혼식은 너랑 결혼 하는거야. 나는 꿈을 이뤘으니 이제 너가 하고싶은대로 해'라고 하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설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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