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야구단 연천 미라클, 27일 트라이아웃 실시

▲ 연천 미라클 로고

‘미생’들에게 야구 선수로서의 꿈을 이뤄줄 수 있는 ‘기회의 땅’ 독립야구단 연천 미라클이 2019년에 활약할 선수를 공개 모집한다.

 

연천 미라클은 오는 27일 연천 베이스볼파크에서 내년 시즌 활약할 선수 선발을 위한 공개 트라이아웃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참가를 원하는 야구선수 지망생은 연천 미라클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고 지원자는 포지션별 실기 능력 테스트와 면접을 치르게 된다.

 

트라이아웃을 통해 선발된 선수는 기존 선수단에 합류해 내년 시즌을 준비하게 되며, 오는 11월부터 남부지방에서 실시하는 마무리 훈련에도 참가한다.

 

한편, 연천 미라클은 올해 독립리그 공식 경기와 KBO리그 교류전 등 약 50경기를 치렀으며, 지난 9월 ‘제1회 한ㆍ일독립야구 교류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었다.

 

김인식 연천 미라클 감독은 “아직 빛을 보지 못한 유망한 선수들이 많이 있다. 그딜이 많이 지원해 마음껏 기량을 펼치길 기대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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