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가 ‘연안부두 바다쉼터’ 정비에 나섰다.
중구는 연안부두 노후화된 바다쉼터(면적 154㎡) 바닥데크를 내구성이 좋은 보도블럭으로 교체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연안부두 바다쉼터 정비는 지난 4일 착공해 13일 준공될 예정이다.
연안부두 바다쉼터는 2010년 해안 철책선를 제거하면서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친수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연안부두 바다쉼터 정비 사업은 쾌적한 해양친수공간 조성 및 연안부두 일원의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연안부두 바다쉼터는 2010년 중구청이 인천항만공사로부터 부지를 20년간 무상 임차 받아 조성한 친수공간이다.
허현범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