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측 "'프로메테우스 하차…입장 밝힐 것"

▲ 배우 하지원. 인스타그램
▲ 배우 하지원. 인스타그램
배우 하지원이 드라마 '프로메테우스'에서 하차한다.

하지원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는 11일 "'프로메테우스'에서 하차한다. 정확한 상황은 정리되는대로 입장을 밝히겠다"고 밝혔다.

여주인공인 국정원 대북2팀장 채은서는 드라마 기획단계부터 하지원을 생각하고 만든 캐릭터로, 그의 이미지가 그대로 담길 것으로 기대됐다.

하지만 하지원이 하차하면서 '프로메테우스'는 빈자리를 채울 주인공을 다시 캐스팅 해야 한다.

한편, '프로메테우스'는 최근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 등을 통해 비핵화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는 현 국제정세를 기반으로, '비핵화 과정 속에서 해외로 파견된 북한의 핵 관련 핵심 과학자들이 송환 도중 사라졌다'는 상상력에서 출발하는 드라마다.

설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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