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송도 워터프런트 상황실 체제 구축

▲ 워터프런트
▲ 워터프런트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송도국제도시 워터프런트 상황실 체제를 구축, 사업 현안에 대한 원스톱시스템 가동에 들어갔다.

 

인천경제청은 12일 G타워 22층에 상황실을 설치하고 워터프런트 조성을 위한 관련 업무의 효율적인 추진과 1-1공구 설계 경제성(인천시 건설심사과 주관) 검토 진행 등의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상황실은 관련 설계도서 등 워터프런트 조성과 관련한 각종 자료 일체를 비치 사업 추진의 당위성, 시급성, 추진 계획 등을 원스톱으로 설명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한편, 주민추진협의회·간담회·각종 자문위원회 등의 회의를 수시로 개최 현안사항을 논의하고 대책을 마련하게 된다.

 

송도 워터프런트 조성사업은 지난 8월 시행한 지방재정투자 심사 결과 ‘전체적으로 부적정, 1-1공구는 조건부 추진’이 의결됨에 따라 일부 혼선이 발생했다.

 

다만, 1-1공구는 인천연구원에 방재사업의 필요성 검증을 의뢰 ‘홍수 피해 경감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라는 회신을 받아 정상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1-2공구 등 나머지 사업구간은 경제성(B/C) 제고 방안을 수립한 후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송도 물가와 관련 상황실을 마련한 것은 사업성 제고방안 수립을 위해 주민과 소통하고 관계전문가 의견청취를 위한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것”이라며 “올 연말까지 제고방안을 마련 관계 행정기관과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동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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