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농협 농가주부모임 ‘사랑의 고구마 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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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산농협(조합장 김진의) 여성 봉사단체인 농가주부모임(회장 유미선)이 '사랑의 고구마 나누기' 행사를 가진 후 단체사진을 직고 있다.

일산농협(조합장 김진의) 여성 봉사단체인 농가주부모임(회장 유미선)은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기 위한 ‘사랑의 고구마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일산농협은 지난 5월 장항동의 유휴지 약 1천500㎡에 고구마를 심어 이번에 500㎏가량을 수확했으며, 수확한 고구마는 모두 관내 마을회관과 복지관 등에 전달했다.

 

행사를 주관한 농가주부모임 유미선 회장은 “여성 농업인 봉사 단체로서 이웃과 함께 작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산황동 마을회관 오상천 어르신은 “고구마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잊지 않고 매년 챙겨주는 마음이 고맙습니다”는 인사를 전했다.

 

일산농협 여성 농업인 봉사단체인 농가주부모임은 매년 유휴지에 ‘사랑의 고구마 심기’ 행사를 진행해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고양=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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