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경찰서, 2018 시민과 함께하는 치안설명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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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경찰서(서장 변관수)는 서내 강당에서 경찰, 시청 관계자와 통ㆍ반장, 주민자치위원 등 지역주민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시민과 함께하는 치안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경찰이 지역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들어 치안의견 수렴 등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이를 적극 해결하는 선제적 경찰활동을 펼치며, 시민의 인권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치안현황보고, 구리경찰 중점 추진시책 홍보영상 시청 및 주민들의 치안요구 사항을 청취하며 이를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주민들의 주요 의견은 교통불편, 학교주변 범죄예방, 청소년 비행, 우범지역 순찰강화 및 범죄환경개선(CCTV 추가 설치, 여성안심비상벨, 골목길 가로등 설치)가 주를 이뤘다. 특히 사회적약자 여성ㆍ아동이 안전한 구리시를 조성해 달라는 의견 및 구리시의 고질적 문제인 교통문제에 대해 제안했다.

 

변관수 서장은 “치안설명회로 주민들이 경찰에 바라는 기대와 요구를 생생하게 들으며 민ㆍ경이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주민들의 요구사항은 치안시책에 적극 반영에 처리하라 것”이라고 말했다.

 

구리=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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