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건설협력협의회 제27차 총회 서울서 개최…양국 해외 우수 수주사례 공유

▲ 한일건설협력협의회 총회2

대한건설협회는 지난 12일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한ㆍ일건설협력협의회’ 제27차 총회를 개최했다.

 

대한건설협회와 일본 해외건설협회(OCAJI)가 1977년 창립한 ‘한ㆍ일건설협력협의회’는 한일 양국 건설업계 간 유일한 민간 협력기구로 양국이 2년마다 교차로 총회를 개최하고 있다. 협의회를 통한 한일 건설업계 간 교류 협력을 바탕으로 양국 건설업체는 세계 각국에서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등 각종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총회는 양국 대형 건설업체 해외담당임원으로 대표단을 구성하고 아시아개발은행(ADB),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가 참가해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내실있고 실질적인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 한일건설협력협의회 총회

이번 총회에서는 양국의 수주사례와 지원제도 등의 정보교류를 위해 ‘해외 우수 PPP 수주사례’ 및 ‘도시개발지원공사의 Team Korea 추진계획’ 등 양국 정부의 해외진출지원제도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었다. 특히 아시아개발은행 마닐라지부 민관협력부장이 참석해 아시아개발은행의 PPP 사업현황과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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