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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익준, 이연수 고백 "결혼할까"…진심은?

승인 2018-10-17 10:16
설소영 기자 wwwss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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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불타는 청춘' 방송 캡처. SBS
▲ SBS '불타는 청춘' 방송 캡처. SBS
감독 겸 배우 양익준이 이연수에게 고백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에서는 강원도 홍천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양익준은 오랜만에 '불청'을 찾았다. 김완선은 양익준에게 "이연수를 사랑한다고, 결혼하고 싶다고 그랬다며"라고 질문했다.

앞서 양익준은 한 라디오 방송에서 "'불타는 청춘' 촬영으로 연수 누나와 둘이 있는 시간을 많이 가졌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조금 가까워졌다. 사랑해 연수 누나"라고 깜짝 고백한 것.

이에 멤버들은 양익준의 진심을 물어봤다. 이연수는 "네가 라디오에서 장난스럽게 한 발언 때문에 나만 놀림받았다"고 말했다.

이연수는 양익준에게 "너 왜 그랬냐"고 묻자 양익준은 "그럼 결혼할까?"라고 했다. 최성국은 양익준에게 "너 연수랑 결혼하려면 나한테 허락받아라"라고 말했다.

양익준은 "장난이 아니면 어떻고 장난이면 어떻겠느냐. 우리는 다 서로 사랑하지 않느냐. 인간을 사랑하잖아"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설소영 기자

#이연수#양익준#불타는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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