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영 국회부의장, 아시아태평양 스카우트 최고 공로훈장 수상

▲ 이주영 국회부의장(오른쪽)이 15~20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26차 세계스카우트 아시아태평양지역 총회에서 아시아태평양 스카우트 최고 공로훈장을 수상하고 있다.(이주영 국회부의장실 제공)
▲ 이주영 국회부의장(오른쪽)이 15~20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26차 세계스카우트 아시아태평양지역 총회에서 아시아태평양 스카우트 최고 공로훈장을 수상하고 있다.(이주영 국회부의장실 제공)

한국스카우트연맹은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고 있는 ‘제26차 세계스카우트 아시아태평양지역 총회’에서 이주영 국회부의장이 아시아태평양 스카우트 최고 공로훈장을 수상했다고 알려왔다.

 

이번 아·태 스카우트 최고 공로훈장은 이주영 부의장이 2017년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를 아시아태평양지역인 대한민국에 유치하고 세계스카우트의원연맹 부총재로써 세계 청소년 지원 및 청소년 입법 활동과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이 부의장은 지난 16일 마닐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6차 세계스카우트 아시아태평양지역 총회에 참석, “현재 지구촌은 거대한 균열과 격차 문제로 고통받고 있다”며 “현대사회의 단절과 소외가 낳은 증오심이 공동체 전체의 안정을 크게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으로 청소년들의 국경 없는 교류와 다양한 활동을 제안했다.

 

또한 그는 “2023년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를 통해 청소년 활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전개하고 청소년 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준비위원장으로써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 부의장은 20대 국회스카우트의원연맹 회장 및 세계스카우트의원연맹 부총재를 역임해 왔으며, 2017년 세계잼버리 유치위원회 위원장 그리고 현재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준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스카우트 활동을 지원해 왔다.

김재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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