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민-관-산-학이 최초로 '환경,안전 프로그램' 공동 개발한다

▲ 협약식

인천지역 최초로 민·관·산·학이 협력해 지역 내 중·소 사업장의 환경·안전 사고예방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나선다.

 

인천상공회의소는 17일 인하대학교 제1회의실에서 ‘환경·안전 사고예방 교육 프로그램 공동개발 및 확산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강신 인천상의 회장, 조명우 인하대 총장, 이재현 서구청장, 이배현 SK 인천석유화학 경영지원실장, 최종태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내용은 ‘환경안전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지역 중소기업 대상 환경안전 교육실시’, ‘환경안전 관련 선진 기술 및 인력 역량 공유’, ‘환경안전 관리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의 지역사회 확대 추진’, ‘환경안전 캠페인 및 워크숍 개최’ 등이 포함됐다.

 

인하대는 이번 협약에 따라 인천상의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추진하는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 양성’ 사업과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인천시 서구는 관내 영세사업장을 대상으로 홍보 및 행정적 지원을 한다.

 

인천상의와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 SK 인천석유화학도 교육 수요조사와 환경·안전 세미나 개최, 전문인력 및 선진기술 교류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SK 인천석유화학 협력사 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8일부터 19일까지 총 6차례에 걸쳐 시범운영 된다.

 

이관우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