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환 폭행의혹에 "확인 중"

▲ 그룹 더 이스트라이트. 미디어라인 엔터테인먼트
▲ 그룹 더 이스트라이트. 미디어라인 엔터테인먼트
그룹 더 이스트라이트가 소속사 미디어라인 엔터테인먼트 김창환 회장과 소속 프로듀서로부터 폭언 및 폭행을 당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8일 엑스포츠뉴스는 더 이스트라이트 멤버들이 데뷔 전부터 최근까지 지속적으로 김창환 회장에게 폭언을 들었으며 소속 프로듀서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엑스포츠뉴스에 따르면 한 멤버에게 목에 기타줄을 감고 연주를 틀릴 때마다 조르는 등 비상식적인 폭력 행위와 욕설 등을 했다고 전했다. 미성년자인 더 이스트라이트 멤버들에게 극식한 폭력을 행사해왔으나 김창환 회장은 이 사실을 알고도 방관했다고 알려졌다.

이에 미디어라인 엔터테인먼트는 "해당 내용을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더 이스트라이트는 지난 2016년 데뷔했다. 김창환은 1990년대를 대표하는 프로듀서 겸 작곡가로 유명하며, 가수 김건모, 박미경, 클론 등을 발굴한 프로듀서 겸 작곡가다.

설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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