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소방서(서장 이경호) 소속 의용소방대 39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여 소방기술 기량을 뽐냈다.
수원소방서는 최근 서호공원에서 ‘2018 수원 의용소방대 소방기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개회식에는 안혜영 경기도의회 부의장, 박옥분 도의원, 이필근 도의원, 백운석 수원시 제2부시장, 조명자 수원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의용소방대원들은 ▲수관 메고 이어달리기 ▲속도방수 ▲수관끌기 등의 소방기술을 겨루고, 서로 간의 친목을 다지는 동시에 앞으로의 활동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경호 수원소방서장은 “대형화재 발생 시는 물론이고 안전교육과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등 소방서 정책 추진에 가장 먼저 앞장서는 의용소방대원 덕분에 마음이 든든하다”며 “우리 대원들과 함께 재난현장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만큼 튼튼한 체력과 건강한 정신으로 앞으로도 열심히 뛰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채태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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