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과천대로에 광역버스 정류소 설치

▲ 광역버스 승강장1

과천대로에 광역버스 정류소가 새로 구축돼 시민들의 교통 편의가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과천시는 최근 경기도에서 실시한 광역버스 정류소 구축 사업대상지 공모에 선정돼 과천대로변에 광역버스 정류소를 신설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현재 과천대로변을 통과하는 광역버스 노선은 서울 사당과 강남, 인천, 수원 등을 오가는 총 16개 노선이 운행되고 있다.

 

시는 정류소 구축에 앞서 버스업체와 시ㆍ군간 협의를 거친 뒤 노선을 최종 확정하며, 정류소 설치는 2019년에 완공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돼 시는 광역버스 정류소 구축에 필요한 사업비를 도로부터 지원받게 됐다.

 

시 관계자는 “광역 버스 정류소 신설로 현재 대중교통 이용 시민의 교통편의가 증진될 뿐만 아니라 향후 지역 내 재건축 아파트와 과천지식정보타운 완공에 따라 증가하는 교통 수요에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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