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가 27일 인천의 진산 계양산을 배경으로 전통 국악의 저변확대와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제4회 계양산 국악제’를 개최한다.
계양산 국악제는 전국의 국악인이 모여 기량을 겨루는 경연대회와, 식전길놀이 행사, 축하공연 및 부대행사로 이뤄진다.
10월 27일 오전 9시 계양구에 있는 계산체육공원과 계양산 야외공연장 등에서 풍물, 사물, 민요, 전통무용 등 4개 부문으로 경연이 펼쳐지게 된다.
축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전 10시부터 작전역에서 계산체육공원까지 약 2.5km 구간에서 실시되는 길놀이 퍼레이드에는 대취타대, 부평향교, 고적대, 사회단체별 행렬단 및 12개 동별 행렬단 등 1천300여 명이 참여해 특색 있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오정해, 최숙희, 중앙관현악, 한타래무용단 등 유명 국악인과 지역예술단체로 구성된 축하공연과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스와 먹거리 장터 등 볼거리와 먹거리, 놀거리를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청 문화체육관광과로 하면 된다.
김준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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