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태국 세빗 아세안 정보통신 박람회’는 세계 최대의 디지털 비즈니스 기술 박람회인 독일 세빗 박람회의 아시아 버전이다. 올해 태국에서 처음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전 세계 40개국 3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소비가전, 영상기기 등 다양한 정보통신품목을 전시했다.
수원시에서는 ▲다인시스(디지털 사이니지 플레이어) ▲바이오메카(공기청정기) ▲시너지솔루션스(태양광가로등, 에너지저장장치) ▲㈜엑스카즈믹(카점프·스마트폰 보조배터리) ▲프론티스(VR 플랫폼) 등 5개 중소기업이 참가해 ‘수원시관’에서 제품을 알리고, 수출 상담을 통해 528만 달러(59억 5천742만 원)의 상담 성과를 거뒀다.
‘2018 중국 국제선전 선물 및 가정용품 전시회’는 중국 최대 규모의 선물용품 박람회로, 전 세계 2천3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캐릭터·생필품 등 각종 선물용품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에는 ▲㈜그린존(천연 화장품) ▲㈜수호천사엔젤(치약일체형 칫솔) ▲㈜나노렉스(공기정화 필터 ▲미요코리아(기능성 허리쿠션) 등 4개 중소기업이 참가해 제품을 알리고, 수출 상담을 통해 320만 달러(36억 1천56만 원)의 실적을 냈다. 또 전시회 현장에서 제조품 샘플을 5280달러(596만 원) 판매하는 등 중국 수출 개척에 힘썼다.
강신구 수원시 기업지원과장은 “수원시는 맞춤형 중소기업 지원 전략으로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시장 개척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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