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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사회적 가치 구현 위한 물품구매 및 용역제안서 평가기준 개선

승인 2018-10-23 18:39
허현범 기자 powervoice77@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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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IPA)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물품구매 및 용역제안서 평가기준’을 개선했다고 23일 밝혔다.

 

IPA는 이번 평가기준 개선에 따라 발주하는 물품 및 용역 입찰 시 사회적 경제기업이나 사회적 약자기업 생산품을 평가항목에서 0.5점~5점의 가점 또는 별도 배점을 부여해 낙찰자를 선정하게 된다.

 

주요 개선내용은 용역제안서 기술능력평가시 중소기업, 여성기업, 사회적기업 또는 협동조합, 장애인기업에 대한 평가항목별로 0.5점의 배점을 부여한다.

 

또, MAS(다수공급자계약) 선택 평가항목에서 녹색제품, 중증장애인생산제품, 장애인기업, 사회적기업, 장애인표준사업장, 창업기업, 여성기업, 고용우수기업, G-PASS기업에 5점 이하의 배점이 부여된다.

 

남봉현 IPA 사장은 “이번 물품·용역 조달 시 평가기준 개선으로 사회적 경제기업과의 협력·상생을 도모해 지역경제 활성화 뿐 아니라 사회적 경제기업 관련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국정과제의 주도적 추진을 통해 사회적 가치실현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거듭 나겠다”고 말했다.

 

허현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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