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역도연맹, 꿈나무 육성을 위한 강습회 개최

도교육청 지원…100명 참가 기술 및 훈련방법 강의

▲ 24일 수원시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8 체육꿈나무 육성 지원사업’ 강습회에 참가한 역도 꿈나무 선수들에게 김미애 경기도역도연맹 사무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경기도역도연맹 제공
▲ 24일 수원시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8 체육꿈나무 육성 지원사업’ 강습회에 참가한 역도 꿈나무 선수들에게 김미애 경기도역도연맹 사무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경기도역도연맹 제공

경기도역도연맹이 역도 꿈나무 육성을 위한 ‘2018 체육꿈나무 육성 지원사업’을 전개했다.

 

도역도연맹은 경기도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24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사흘간 수원시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도내 중ㆍ고교 100명에 달하는 역도 선수들을 대상으로 강습회를 열었다.

 

이번 교육은 꿈나무들이 체계적인 훈련 방법과 기술 습득, 심리상태 및 테이핑 방법 등과 관련해 전문 지도자들이 강사로 나서 이론과 실기를 강습하게 된다.

 

강습은 첫 날 ‘테이핑 & 스포츠마사지’ 교육을 통해 부상 예방을 강의하고, 스포츠심리학과 역도훈련방법론 강의가 이어졌다. 둘째 날에도 같은 교육이 반복 진행되고,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전 세계적으로 강화된 금지약물복용(도핑)과 관련된 교육도 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주관한 경기도역도연맹의 김미애 사무국장은 “처음으로 시행하는 이번 꿈나무 육성 지원사업이 어린 선수들이 전문 선수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 프로그램이 많이 시행돼 동기 부여와 기술향상을 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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