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방송될 SBS PIus '슈퍼모델 2018 서바이벌'(이하 '슈퍼모델')에서는 양치승 트레이너가 지원자들의 몸매를 체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남궁경희는 옆구리와 허벅지 살을 지적 받았다. 양치승 트레이너에게 특훈의 시작과 동시에 계속되는 PT 수업에 힘든 모습이 역력했다. 남궁경희는 연장자인 만큼 체력적인 부분에서 남들보다 더 고통스러워했다.
양치승 트레이너는 "힘내라. 울지 말고. 과정이니까"라고 위로하자 남궁경희는 "작년에 자궁 수술을 해서 호르몬제를 먹고 있다. 살을 빼려고 해도 살이 안 빠지고 몸이 붓는다. 속상한 부분이다"고 했다.
남궁경희는 인터뷰에서 "아직까지 남편이 좋아하지 않는다. 내가 연습을 하러 나오면 밥 등을 준비하고 나와야 해서 심적으로 힘들다. 그런 부분이 내가 잘 할 수 있게 작용을 해주는 것 같다. 남편이 반대하는데 내가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하지 않을까 싶어서 더 열심히 하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설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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