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가 날카로운 패스를 자랑하는 ‘중원 살림꾼’ 이종원(29)을 영입하며 승격을 향한 마지막 퍼즐을 완성했다.
수원FC는 26일 최근 상주 상무에서 전역한 이종원을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폭넓은 활동량을 자랑하는 이종원은 2012년 런던올림픽 아시아 예선에서 대표 선수로 발탁되며 주목을 받았고 2013년에는 성남FC의 전신인 성남 일화로 이적한 첫 경기에서 득점포를 신고하며 날카롭고 안정된 패스로 팀의 주전으로 맹활약했다.
이종원은 “수원FC에 입단하게 돼 기쁘다. 팀의 승강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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