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백정한)가 제49회 전국교육자료전에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최우수 시·도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28일 경기교총에 따르면 한국교총과 교육부가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 시상식은 지난 27일 한국교원대학교 학생회관 1층 소극장에서 열린 가운데 경기교총은 1등급(푸른기장) 17작품(42명), 2등급 11작품(31명), 3등급 13작품(21명)이 입선되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또한, 경기교총 회원인 유지영(고양 성신초), 김도형(파주 적서초) 교사가 출품한 ‘여(與 플러그드, 언플러그드와 함께하여)·우(友 전통 음악과 친구 되는)·락(樂 즐거운 음악 만들기)’라는 작품은 대통령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경기교총 백정한 회장은 “전국 17개 시·도 중 경기교총이 최우수 시·도로 선정되기까지 열정과 긍지를 가지고 노력해 주신 입상자에게 감사드린다”며 “경기교총은 미래사회에 대비한 교육을 위해서 학생 스스로 창의성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수·학습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학교현장에서의 교육방법 개선 및 교육자료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연구하는 선생님, 배움이 있는 수업, 생동하는 교실’이라는 대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147작품이 출품된 가운데 그 중 경기교총에서는 지난 8월24일 총 41작품(96명)을 엄선해 한국교총에 추천한 결과,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강현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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