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 경인본부, 저소득 영유아 보육가정에 육아용품 4천만원 지원

▲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건이강이 나눔상자 행사
▲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건이강이 나눔상자 행사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본부장 김덕수) 건이강이 봉사단은 지난 26일 저소득 영유아 보육가정을 위해 4천만 원 상당의 육아용품 ‘건이강이 나눔상자’를 전달했다.

 

공단 임직원이 월급에서 자발적으로 모은 사회공헌 기금을 통해 제작된 ‘건이강이 나눔상자’는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에 꼭 필요한 유아용 바디로션, 물티슈, 세제, 담요, 목욕용품 등을 담아 도내 저소득 영유아 보육 400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건이강이 나눔상자’ 제작은 저출산 분위기 속 가족친화환경 조성과 공동체 구현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진행된 가운데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경인지역을 비롯해 전국 6개 지역본부에서 전국 3천400가구에 육아용품을 전달했다.

 

경인지역에선 이날 오전부터 건이강이봉사단 30명과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경기도 소비자시민단체 등이 참여해 직접 육아용품 나눔상자 포장에 동참했다.

 

공단 관계자는 “공단은 경기도 및 20개 유관기관과 저출산 극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가족친화환경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며 “우리나라가 OECD 최저 수준의 출산 국가를 벗어나 ‘아이 키우기 행복한 나라’가 될 수 있도록 지역 사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현숙기자

 

사진설명 :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 ‘건이강이 봉사단’이 26일 저소득 영유아 보육가정을 위해 4천만 원 상당의 육아용품 ‘건이강이 나눔상자’를 제작하고 다 같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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