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복지합센터, ‘교직원 강좌 하반기 봉사 활동’…문화예술 역량 지역사회 환원

▲ 경기도교육복지합센터, ‘교직원 강좌 하반기 봉 활동’3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관장 박현석)는 지난 27일 평화의 모후원에서 어르신 50여 명을 대상으로 ‘2018년 교직원 강좌(중·고급반) 하반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봉사활동은 ‘행복-공감-나눔’을 주제로 공연 8강좌, 작품 기증 2강좌 등 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연은 통기타반의 연주를 시작으로 라인댄스반이 신나는 음악에 맞춰 군무를 선보였고, 오카리나 팀의 아름다운 연주 뒤에 가야금반의 연주에 맞춰 경기민요 이수자인 사회자님의 타령이 어르신의 흥을 돋웠다.

 

이어 하모니카 팀이 신나는 연주를 선보였고, 마지막으로 플루트반과 바이올린반이 구성한 오케스트라에서 ‘위풍당당 행진곡’, ‘환희의 송가’ 같은 어르신들의 귀에 익은 클래식과 ‘아리랑’, ‘울고 넘는 박달재’를 연주해 감동을 선사하는 등 총 6팀이 그동안 익힌 악기 연주와 무용 공연을 1시간 동안 펼쳤다. 또한, 민화, 도자기공예 2개 강좌에서 부채 및 화분을 활용해 만든 소품을 기증했다.

 

박현석 관장은 “이번 봉사활동으로 교직원 강좌 수강생의 재능을 지역사회 주민과 공유함으로써 강좌 운영의 활성화 및 내적 성취감을 고취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사업 추진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현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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