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는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소속 김지나 의원(바른미래당ㆍ비례)이 지난 26일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8일 밝혔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근위축성 측삭경화증(루게릭병)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루게릭병 환자를 돕고자 시작된 릴레이 기부 캠페인이다.
이날 도의회 현관 앞에서 진행된 김지나 의원의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최원용 경기도의회사무처장의 지목을 받아 성사됐다. 김 의원은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이어갈 다음 주자로 도의회 이혜원 의원(정의당ㆍ비례), 조광주 경제과학기술위원장(더불어민주당ㆍ성남3), 정윤경 민주당 수석대변인(민주당ㆍ군포1)을 지목했다.
김지나 의원은 “얼음물이 몸을 덮을 때 근육이 수축하는 느낌을 받아 루게릭병 환우들의 고통이 어떨지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었다”며 “루게릭병으로 고통받고 계신 분들에 대한 우리 사회의 관심과 응원이 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현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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