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 여자 탁구팀이 지역 동호인들에게 재능을 기부하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수원시청 탁구팀 최상호 감독과 선수들은 지난 26일 수원국민체육센터 탁구장에서 수원시체육회 주최로 열린 ‘수원시청 선수단과 함께하는 스포츠교실’에 참여, 50여 명의 여성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이날 수원시청 선수들은 수원여성탁구연맹 회원들에게 원포인트 레슨을 통해 기술을 전수하는 한편, 탁구 인구의 저변확대를 이룰 수 있도록 지도했다.
최상호 수원시청 탁구팀 감독은 “우리 선수들과 지역 동호인들이 함께 어우러져 진지하게 탁구를 배우고 즐기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의 유소년 꿈나무와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이 같은 재능기부 활동을 펼쳐 탁구 종목의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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