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소방서,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의원 방문 '현장 간담회' 개최

▲ 정자센터 직원 간담회

수원소방서(서장 이경호)는 최근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소방서를 방문해 현장에서 활동하는 소방대원들의 목소리를 듣는 ‘찾아가는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박근철 위원장을 비롯한 김용찬 의원, 서현옥 의원 등이 참석했다. 직접 소방서를 찾은 의원들은 현장에서 활동하는 소방대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박근철 위원장은 “전국 소방공무원의 4분의 1가량이 경기도에서 근무 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소방대원 분들이 전문적으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의용소방대 역량 강화 지원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김용찬 의원은 “전국 최다 구급 출동 부서로 알고 있는데 대원들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자”라고 제안했고, 서현옥 의원은 “현장활동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다”라며 소방대원들의 안전 확보를 당부했다.

 

이와 관련 이경호 수원소방서장은 “이제 곧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이 다가오는데 건강하고 튼튼한 소방이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와 직결된다는 것은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것”이라며 “누구보다 사명감을 가지고 최일선에서 안전한 경기도, 안전한 수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채태병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