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치유의 궁궐’ 2018 회암사지 왕실축제 대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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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가 10월13일 양주 회암사지에서 일원에서 개최한 ‘2018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에 수 만명의 인파가 몰리는등 대성황을 이뤄 왕실축제가 명품축제로 거듭났다. 

 

‘태조 이성계와 함께하는 힐링여행’이라는 부제로 진행된 이번 축제는 태조 이성계의 ‘또 다른 왕궁’이자 ‘치유의 궁궐(Healing Palace)’인 양주 회암사지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축제는 오전 9시반 고읍동 고읍광장에서 회암사지까지 300여 명의 대규모 인원이 참여해 태조 이성계의 회암사 행차 모습을 재현한 왕의 행렬(King′s Parade)로 축제의 성대한 막을 올렸다.

 

어가행렬에서 태조 이성계는 정성호 국회의원이, 양주목사에 이성호 양주시장, 무학대사 역할은 회암사 주지 만수스님이 맡아 관람객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폐막 공연은 해경국악단의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국악과 민요, 판타스틱팀의 타악, 비보잉을 아우르는 환상적인 퍼포먼스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과거 화려했던 회암사의 역사 속 이야기를 빛으로 표현한 레이저 쇼가 가을밤을 수놓으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글_이종현기자 사진_양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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