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이석범 부시장은 31일 남종면 급수 취약지역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 부시장은 이날 남종면 이석리 소재 광주ㆍ용인 공동취수장 전기설비 개ㆍ대체 사업 현장, 남종면 귀여3리ㆍ수청1리 마을상수도 관정개발 현장 등을 차례로 방문해 추진상황과 현장여건 등을 꼼꼼히 살폈다.
전기설비 개ㆍ대체 공사는 공동취수장 전기설비의 내구연한(조달기준 10년)을 경과(1999년 제작)해 변압기 등 전기설비의 전면교체 및 시설용량(33만톤/일)에 비해 부족한 전기설비 용량(20만6천톤/일)을 증설, 향후 취수용량 증가에 대비하는 사업으로 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어 방문한 귀여3리 관정개발공사는 수질 및 수량이 문제되는 마을 운영 급수시설에 대해 추가로 관정1식 및 관로, 소독설비 등을 설치해 주는 사업으로 오는 12월 중순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 부시장은 “진행 중인 사업 등을 원활히 추진해 시민이 신뢰하고 이용할 수 있는 맑은 물 공급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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