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구청장 한상율)는 화서초등학교에서 학부모 30명을 대상으로 부모와 자녀 간 소통 증진을 위해 ‘내 자녀에게 들려주는 부모의 성교육’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차 성징 발현기인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성교육 전문기관에서 학교 방문 이론 교육과 수원시 청소년문화센터 체험관 실습 교육으로 구성됐다.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6개 학교 22개 반 660명 학생과 4개 학교 120명 학부모 등이 교육을 이수했다.
교육에 참석한 학부모 A씨는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꼭 거쳐야할 과정이지만 매우 어려운 부분이었다”며 “강의 후 아이와 소통하는 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채태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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