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구청장 박래헌) 매탄2동 맞춤형복지팀은 최근 관내 취약계층의 다양하고 복합적인 문제해결을 위한 ‘민ㆍ관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수원시복지허브화추진단, 수원시건강가정지원센터,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 영통구보건소, 매탄2동 맞춤형복지팀 등의 관계자 11명이 참석했다.
통합사례회의 안건으로 ▲자녀의 학교 자퇴 후 폭력적인 행동 ▲뇌질환으로 고통 받는 자녀의 문제 ▲심리치료 중단으로 인한 자녀의 문제 ▲노모의 간암수술로 인한 일상생활의 어려움으로 고통받는 가구 등 다양한 문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영통구 관계자는 “관내 취약계층 대상자들의 문제를 민ㆍ관이 협력해 해결방법을 논의하고, 서비스 연계를 검토하는 등 이번 회의의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매탄2동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협력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태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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