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문재인 대통령이 북방경제협력위원장에 권 이코노미스트를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북방위원장 자리는 초대 위원장이었던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인천 계양을)이 지난 7월 말 당 대표 예비경선을 위해 사임한 뒤 약 3개월 간 공석이었다.
권 위원장은 골드만삭스 아시아 담당 선임 이코노미스트로 근무하고 있으며 국제통화기금(IMF),ABN AMRO 은행 등에서 경력을 쌓았다.
경남 진주 출생인 권 위원장은 진주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하버드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강해인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