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호선 탑석역 역세권 센트럴자이 견본주택 오픈, 주말 5만 3천 여명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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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의정부시 용현동 용현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하는 ‘탑석 센트럴자이’ 견본주택이 개관해 주말에만 5만여 명의 방문객이 몰리는 등 큰 관심을 끌었다.

 

탑석 센트럴자이는 7호선 연장 탑석역 예정과 비규제지역으로 인기요인을 갖췄다. 탑석역이 2024년께 개통되면 서울 도봉산역까지 8분 대, 7호선 강남구청역과 청담역까지도 40분 대로 교통접근성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국공립 어린이집 유치와 660㎡ 규모의 키즈파크도 3040세대의 호응을 얻고 있다.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이 운영되면 모집 원아의 70%는 입주자 우선 배정이라는 혜택이 주어진다.

 

발코니 확장비용을 포함한 3.3㎡당 1천275만 원의 평균 분양가와 계약조건도 합리적이다는 반응이다. 84㎡ 평균 분양가가 4억2천900만 원으로 인근 단지의 최근 거래가격보다 낮은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후 전매가 가능하며 계약체결일로부터 8개월 후 1차 중도금 납부가 진행된다. 일정기간 중도금 납부 부담 없이 분양권 전매를 할 수 있다.

 

의정부시 거주자 L씨(41)는 “민락동 비 역세권 아파트 가격을 알아보니 역세권인 탑석 센트럴자이보다 더 비싸게 거래돼 비싸다는 생각이 안들었다”고 말했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6개 동, 총 2천 573가구로 이 중 전용면적 49~105㎡ 81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49㎡ 10가구, 59㎡ 252가구, 75㎡ 177가구, 84㎡ 351가구, 105㎡ 28가구 등이다.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청약을 받으며 16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28일부터 30일까지 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21년 12월 예정이다.

 

정명기 GS건설 분양소장은 “서울인접 수도권 비규제지역이다. 주택 소유와 상관 없이 1순위 통장 소유자 만 19세 이상 청약이 가능하다. 발코니 무상 확장으로 가격 부담까지 낮춰 실 수요자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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