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수 "요로결석, 수술 10번 산통과 같아"

▲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방송 캡처. SBS
▲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방송 캡처. SBS
배우 류승수가 신장결석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류승수가 비뇨기과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류승수는 엑스레이 검사를 받았다. 류승수 좌측 신장 안에 결석이 발견됐다. 그는 "신장결석으로 10년 간 10번 응급실을 갔다. 엄청 아프다. 거의 산통과 똑같은 고통이다. 내가 10명의 아이를 낳았다"고 말했다.

의사는 류승수에게 "작은 결석이 추가 발견돼 두개의 결석이 있다. 소변 속 물질들이 돌로 변해 극심한 통증을 느낄 것"이라며 "소변 속 물질들이 돌로 변해 극심한 통증을 느낄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의사는 "초기에 발견되 큰 결석은 신장에 끼워진 상태다. 두달에 한 번 꼭 주기적인 검사가 필요하다"고 했다. 아내 윤혜원은 류승수의 고통에 말을 잇지 못했다. 류승수는 "해외 촬영 중 요로에 걸리면 속수무책이다, 미리 제거하거나 진통제 처방이 필수다"라고 말했다.

설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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