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지사배 전국장애인보치아대회 내달 6일 안산서 개막

제4회 경기도지사배 전국장애인보치아대회가 오는 12월 6~7일 이틀간 안산시 감골체육관에서 열린다.

 

경기도장애인보치아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ㆍ도에서 선수 120명, 임원 및 운영요원 180명 등 총 300명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개인전 및 2인조전 32개팀, 3인조전 엘리트 16개팀이 출전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맹명호 도장애인보치아연맹 회장은 “장애인올림픽과 스페셜올림픽 등 현재 국내에서 진행되는 장애인스포츠는 프로리그처럼 지속적인 지원과 체계적인 선수육성, 상업적 흥미와 재미가 연결되는 종목이나 리그가 없다”면서 “이번 장애인아시안게임과 전국장애인체전에서 거둔 성과를 바탕으로 장애인스포츠가 더 활성화되고 더욱 전문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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