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만과의 야구교류는 지난해 11월 경기중앙회 야구팀(경기중앙로이어스, 감독 이성호)이 대만으로 방문해 3번째 교류전을 가진 이후 4번째로 수원에서 ‘리턴매치’를 가진 것이다. 타이베이 야구팀은 변호사 15명을 포함해 총 18명이 한국으로 방문했으며, 이날 경기에서는 우리회 야구팀 18명과 타이베이 야구팀 15명이 플레이했다. 경기는 8회 말까지 진행하였으며 최종스코어 21:7로 경기중앙회 야구팀이 승리하였다.
야구 경기 이후 ‘본수원갈비’로 자리를 옮겨 동행한 가족들과 함께 만찬을 가져 상호 기념품을 주고받은 후 담소를 나누며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정호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회장은 “이번 교류행사를 통해 양국 간 친목을 도모하고, 나아가 학술과 문화 모든 방면으로 확대돼 향후 더욱더 활발한 국제교류가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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