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인천본부, 장기소액연체자 재기지원제도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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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인천지역본부는 6일 부평시장역, 부평역 일대에서 장기소액연체자 재기지원제도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장기소액연체자 지원제도란 원금 1천만 원이하의 생계형 채무를 10년 이상 갚지 못하고 있는 채무자를 대상으로 상환능력을 심사해 채권을 소각하거나 원금의 최대 90%를 감면해 주는 제도다.

 

본부 관계자들은 인천시민들에게 관련 리플렛을 나눠주며 제도 신청을 적극 홍보했다.

 

김동현 본부장은 “내년 2월말까지 한시적으로 신청을 받고 있는데, 아직도 지원내용을 모르는 분들이 많다”며 “한 분도 빠짐없이 신청해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홍보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원신청은 캠코 각 지역본부 및 지부에 설치된 26개 접수창구와 전국 43개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 받고 있다. 관련 문의는 전화 1588-357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양광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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