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2회 연속 7위 달성 인천시선수단 해단식

▲ 인천선수단 해단식
▲ 7일 인천시청에서 열린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인천시선수단 해단식에서 박남춘 인천시장, 이용범 시의회의장, 도성훈 시교육감, 선수단 등이 선수단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인천시체육회 제공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선전한 인천시선수단이 7일 오후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해단식을 가졌다.

 

인천선수단은 지난달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전북에서 열린 전국체전에 1천515명(선수 1천158명, 임원 357명)이 참가해 금메달 55, 은메달 67, 동메달 92개를 획득해 총점 3만7천557점으로 2회 연속 광역시 1위이자 종합 7위를 차지했다.

 

이날 해단식에서는 우승컵 봉납, 입상단체 시상, 메달포상금 전달, 성취상, 다관왕ㆍ신기록수립자와 단체 종목 및 개인단체 종목 우승팀, 관계기관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이종헌 총감독은 전적보고를 통해 “이번 전국체전에서 시민들에게 약속한 것을 지키게 돼 기쁘다”라며 “300백만 시민들의 지지를 믿고 대회에서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인사말에서 “결단식 인사말로 해단식에서 웃으며 만나자는 약속을 드렸는데 이루어지게 돼 기쁘다”며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난 것, 그것이 승리다”라고 격려했다.

 

한편, 해단식에는 시체육회장인 박남춘 인천시장, 이용범 인천시의회의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이종헌 인천선수단 총감독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송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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