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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이상엽, 궁예부터 원빈까지 성대모사 퍼레이드

승인 2018-11-08 10:26
장영준 기자 jjuny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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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끼줍쇼'에 출연해 성대모사에 도전한 배우 이상엽. JTBC
▲ '한끼줍쇼'에 출연해 성대모사에 도전한 배우 이상엽. JTBC
배우 이상엽이 성대모사 퍼레이드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7일 방송한 JTBC '한끼줍쇼'에는 이상엽과 김새론이 밥동무로 출연해 공주시 반포면에서 한 끼 도전에 나섰다.

이날 이상엽은 궁예 복장으로 등장해 성대모사를 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설정에 마구니가 꼈다. 관심법으로 마음을 알 수가 있다"는 대사까지 준비하는 철저함을 보였다.

이상엽은 본격적으로 '예능 대부' 이경규 앞에서 성대모사에 도전했다. 정우성의 "밥 먹었어?"를 시작으로, 장혁까지 도전했지만 이경규는 한 숨만 쉴 뿐이었다. 하지만 이어 도전한 이선균 성대모사에서 결국 이경규가 웃음을 보였다.

또 이날 함께 출연한 김새론과 함께 영화 '아저씨' 속 명대사를 이용, 성대모사에 나섰지만 되려 큰 웃음만 남겼다. 이상엽은 끝까지 성대모사에 도전했다.

이상엽은 "왜 성대모사를 하게 됐나?"라는 강호동의 질문에 "제가 연습생 때 연기를 너무 못해서 맨날 혼나다가 이걸 극복하는 방법으로 이병헌 김명민 같은 선배들을 따라하게 됐다"며 "그 선배들의 호흡과 눈빛을 습득하면 내게 될 것 같았다"고 답했다.

 

장영준 기자

 

#한끼줍쇼#이상엽#성대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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