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공무원노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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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시공무원노조와 고양시불교사암연합회 관계자들이 ‘사랑의 쌀’ 전달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양시 공무원노조 제공
고양시 공무원노조(위원장 구석현)는 최근 무료급식봉사단체인 천수천안불교자원봉사단체를 찾아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구석현 고양시공무원노조위원장은 “고양시정 발전에 기여하고 대민봉사서비스 질을 향상시키는 것뿐만 아니라, 고양시민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가는 공무원상을 보여주기 위함이며, 상위단체인 공노총에서도 지속적인 사업이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양의 쌀은 아니지만, 고양시 공무원의 정성을 담아 한 시민의 일원으로써 기부문화에 동참한다는 데어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고양시공무원노조는 앞으로도 지역 내 시민단체와 연계해 사랑의 쌀 전달, 김장 담그기, 연탄배달 등 지속적인 사랑나눔 봉사실천을 계획하는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한편,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소속인 고양시 공무원노조는 지난 4월 초 12년 만에 재설립됐으며, 10월 12일 노조 출범식에 이어 고양시청 2천800여 명의 공무원 중 1천여 명의 조합원이 가입돼 가입률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고양=유제원ㆍ송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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