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석현 고양시공무원노조위원장은 “고양시정 발전에 기여하고 대민봉사서비스 질을 향상시키는 것뿐만 아니라, 고양시민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가는 공무원상을 보여주기 위함이며, 상위단체인 공노총에서도 지속적인 사업이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양의 쌀은 아니지만, 고양시 공무원의 정성을 담아 한 시민의 일원으로써 기부문화에 동참한다는 데어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고양시공무원노조는 앞으로도 지역 내 시민단체와 연계해 사랑의 쌀 전달, 김장 담그기, 연탄배달 등 지속적인 사랑나눔 봉사실천을 계획하는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한편,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소속인 고양시 공무원노조는 지난 4월 초 12년 만에 재설립됐으며, 10월 12일 노조 출범식에 이어 고양시청 2천800여 명의 공무원 중 1천여 명의 조합원이 가입돼 가입률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고양=유제원ㆍ송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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