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문화재단은 30일 오후 6시 30분부터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국내 정상급 가수들의 무대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인천시민을 위한 ‘바람개비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가천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심청효행대상 제20회 시상식과 올해로 60주년을 맞은 가천길재단이 그동안 재단의 성장과 발전을 곁에서 성원해 준 인천시민들과 함께 어울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바람개비 콘서트는 홍진영, 김범수, AOA 등 유명가수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이마에스트리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연주에 맞춘 뮤지컬 배우 김소현?손준호 부부의 감동적인 무대를 볼 기회로, 모든 세대를 아울러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바람개비 콘서트’는 누구나 신청을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18일까지 가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032-820-4152~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콘서트와 함께 진행되는 제20회 심청효행대상 시상식은 우리 사회에 변하지 않는 소중한 가치인 효(孝) 정신을 일깨워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자 가천문화재단이 지난 1999년에 제정했다.
매년, 효심 지극한 효녀들과 이주 여성 효부들을 선정해 총 1억 원 상당의 상금과 부상을 수여해 격려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215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김경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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